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상파DMB 단말에서 증권·날씨·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상파DMB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단말환경:지상파DMB/공통부분(MATE) 표준’이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표준으로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DMB MATE는 지상파 DMB 데이터방송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표준은 국내 기술로 TTA의 DMB PG(의장 남서울대 이상운 교수) 산하 DMB 국제표준화실무반을 중심으로 ETRI, 알티캐스트 등이 함께 참여해 완성했다.
TTA는 “지상파 DMB 미들웨어 표준이 유럽표준으로 반영됨으로써 가나·인도네시아 등 제3 국가에서 DMB MATE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DMB의 해외확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DMB MATE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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