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고객 수험생 자녀 5000여 명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편지에서 “부모님과 수험생 모두 기업은행의 가족이기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작이 스스로를 태운 후 최고의 숯으로 거듭나듯이 수험생들도 남은 100일을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스스로를 불사르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수험생 시절을 떠올려보면 지금처럼 한창 공부할 시기에는 왜 그렇게 더웠고, 시험일 당일은 왜 그렇게 추웠는지 모르겠다”며 “아마도 내 자신에게 닥친 일이어서 유난히도 어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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