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규모만 1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국방 IT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F-16 모의비행훈련장비 개발 사업 사업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청장 변무근)은 4일 업관리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군 (K)F-16 모의비행훈련장비 체계개발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5월 8일 공고에서 사업참여를 희망한 STX엔진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능력평가, 가격평가 및 중소기업 가점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방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AI 측과 기술 및 가격협상을 실시해 오는 11월 말까지 계약을 추진하게 된다.
공군 (K)F-16 모의비행훈련장비 체계 개발은 고유가로 인한 비행훈련시간 감소 등 훈련부족 보충 및 전투기량 유지를 위해 필요한 모의비행훈련장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연내 사업에 착수해 2014년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 장비가 전력화될 경우 공군은 (K)F-16 조종사의 연간 비행훈련시간 감소 여건을 극복하고, 항공기 성능 개량과 조종사의 운용능력 향상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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