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경기도 용인 죽전디지털밸리에 신축하는 그룹 통합데이터센터 IT 기반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내년 11월 센터 준공을 목표로 한화건설과 토목공사를 진행 중인 한화그룹은 최근 IT 부문 사업자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비상발전기, 항온항습장치 등 IT 기반 환경 구축 사업이 발주돼 KT, LG CNS 2곳이 경합 중이다. 한화그룹은 4일 이들 업체의 제안설명회를 가진 후 이달 안에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한화그룹은 올 연말과 내년 초를 전후로 서버·네트워크 등 IT 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한다. 센터 건축 비용을 포함해 이들 IT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은 총 600억원 규모다.
내년에는 11월 준공 시점에 즈음해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센터 이전 사업은 현재 △제조·서비스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의 4개 부문, 4곳으로 나눠 운영 중인 한화그룹 데이터센터를 순차적으로 신규 센터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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