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연말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PC를 둘러싼 루머가 또 흘러나왔다.
미 경제주간지 바론(Barron)은 3일(현지시각) 익명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애플 태블릿PC가 9월에 발표된 후 11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99∼799달러 선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외신은 애플이 주요 음반사와 협력을 맺고 ‘칵테일’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이 기기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본지 7월 28일자 3면 참조
외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직접 애플 태블릿의 프로토타입을 만져봤으며 6주 내에 최종 디자인이 완성될 것이라며 소문이 사실임을 재확인했다.
10인치 스크린을 장착한 아이팟 터치를 연상케 하는 이 제품은 고선명(HD) 동영상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울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새 애플 태블릿PC의 화질이 영화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NPD그룹의 소비자기술 산업 분석국장은 “애플의 태블릿은 미디어를 소비하는 기기로 정의될 것”이라며 “하지만 699∼799달러의 가격이라면 소비자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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