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베이의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이 지난 3일(현지시각) 전세계적으로 한 시간 동안 서비스가 끊겨 수백만명의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페이팔의 결제 시스템이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장애를 일으켜 페이팔을 통해 온라인 결제를 시도하던 전세계 고객들이 일시적으로 결제를 시행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페이팔 아누즈 나야르 대변인은 이번 사고에 대해 “내부 네트워크 하드웨어 문제 때문”이라며 “오후 6시 30분까지 모든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 처리 문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페이팔 측은 사고로 인한 피해 규모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이에 앞서 회사는 통상 초당 2000달러 어치의 온라인 거래를 처리한다고 발표했었다.
페이팔은 사용자만 7540만명에 달하는 전세계 최대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로, e베이에서 거래하는 소규모 상인은 물론 월마트처럼 대형 전자 상거래 고객도 보유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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