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관련된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 미래의 과학기술을 예측할 수 있는 ’빛이 만든 과학이야기’ 기획특별전의 전국 순회 릴레이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중앙과학관은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 과학기술사물 중에서 자연의 빛을 기록하고 선명하게 재생하는 과학기술의 결실 78점을 엄선, 올 3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시해 22만여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기획특별전은 목포자연사박물관으로 이동해 6월27일부터 7월31일까지 6만여명이 관람했으며, 이어 8월10일부터 9월20일까지는 국립서울과학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식 중앙과학관장은 “과학기술사물의 보존사업으로 수집된 소장품을 활용한 특별전시를 중앙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뿐 아니라 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릴레이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희귀한 카메라, 영사기 등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해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호기심을 충족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과학관은 현재 상설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소리 주제의 기획특별전도 오는 9월 20일 종료되면 릴레이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획특별전의 릴레이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국립중앙과학관 첨단과학연구실(☎042-601-78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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