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의 휴대폰 독점 공급에 대해 조사 중인 미연방통신위원회(FCC)가 농촌 등 소외 지역 사용자들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율리우스 게나촙스키 위원장이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1일 FCC가 AT&T·스프린트넥스텔 등 주요 이통사들이 휴대폰 제조업체와 맺은 독점 공급 계약 때문에 농촌 지역 사용자들이 애플 아이폰이나 팜 프리 등을 구매할 수 없다며 이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게나촙스키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통사들이 주장하는 대로 독점 휴대폰 공급 계약이 무선 산업 부문에 결과적으로 혁신을 가져오는 지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AT&T는 애플 아이폰을 수 년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스프린트넥스텔도 팜의 프리를 단독 공급하기 시작했다. 시민단체와 농촌 지역 군소 이통사, 법률 전문가들은 이같은 행위가 공정한 시장 경쟁을 방해하고 사용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며 반발해왔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