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5년까지 성체·배아 줄기세포 연구개발(R&D) 투자를 1200억원대로 끌어올린다. 또 20개 유망 연구팀을 뽑아 매년 5억∼10억원씩 지원해 우수 연구팀으로 육성한다.
검증된 줄기세포주를 안정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줄기세포은행도 세운다.
30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제41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줄기세포연구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라 줄기세포연구 실용화·산업화를 위한 기반 기술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520억원을 투입한다. 단성 생식 배아 연구 허용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등 생명윤리 제도를 선진화하고, 사회·문화적 기반도 넓힌다.
구체적으로 2015년까지 △역 분화 줄기세포, 줄기세포 기반 신약개발, 임상가능 줄기세포 개발 등에 295억원 △줄기세포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활용 전임상·임상기술 개발 등에 130억원 △국가줄기세포은행, 임상 및 생산 인프라(GLP·GCP·GMP) 등에 145억원을 쏟아붓는다.
참여정부로부터 이어진 21세기 프론티어 세포응용연구,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등에도 6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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