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8일 호남권 선도산업 지원단을 시작으로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을 위한 권역별 선도산업 지원단이 잇따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호남권 지원단 현판식에는 최상철 위원장을 비롯해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충청권 선도산업 지원단 출범식은 내달 4일 대전 테크노밸리에서 열리며, 대경권(8월 11일 경북 테크노파크) △강원권(8월 12일 강원 테크노파크) △동남권(8월 14일 부산 테크노파크) △제주권(8월 말 하이테크 진흥원) 등 순으로 이어진다.
지원단은 권역내 프로젝트의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프로젝트의 기획·선정, 세부 주관기관 평가·관리, 사업비 집행, 회계 정산, 사업비 조정(10% 이내) 의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된다.
지경부는 향후 권역별 지원단과 사업 협약을 통해 과제별로 예산 집행을 추진하고 3분기 중 기업 참여도, 연계협력 정도 등을 평가한 후, 400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사업 수행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강원과 제주를 제외하고는 각 권역당 4개, 총 20개의 선도산업 세부 프로젝트를 선정해 향후 3년간 9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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