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자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지난 2분기 매출 361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분기보다 매출은 4%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10% 줄었다.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등을 묶어 파는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사업 매출이 2026억원, 법인(회선임대)사업 매출이 1583억원을 기록했다.
송인섭 LG파워콤 상무(CFO)는 “앞으로 초고속 인터넷 상품을 하이엔드(High-end) 중심으로 구조를 확대하고, 결합상품을 활성화해 고객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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