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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오는 31일(오후 2시)까지 2차 차세대 게임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솔루션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중플랫폼용 솔루션ㆍ콘텐츠, 신규 플랫폼(스마트폰·IPTV 등) 솔루션ㆍ콘텐츠 분야에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게임콘텐츠 솔루션 개발 및 제작기업 △게임 분야의 기술개발, 조사연구 및 산업진흥을 위한 민간단체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교) 등 학교 및 부설연구소이며, 대학(교)와 협회 등 비영리기관은 참여기관 자격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에 대해서는 서면 평가 및 발표 평가, 필요시 종합 심의를 통해 수행과제 및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1년간 총 15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빠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과제별 지원 금액은 솔루션 부문이 최대 연 5억원, 콘텐츠 부문은 최대 연 3억원이다. 지원 기간은 12개월 이내다.
서병대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규 및 다중플랫폼용 게임콘텐츠와 솔루션 개발이 목표”라며 “특히 솔루션 부문은 개발된 솔루션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상용게임을 동시에 개발하도록해 지원사업의 결과물이 매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