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과 이베이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다소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용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퀄컴은 지난달 말 끝난 2009회계연도 3.4분기의 순익이 7억3천700만달러(주당 44센트)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7억4천800만달러(주당 45센트)보다 약간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도 27억6천만달러에서 27억5천만달러로 다소 줄었다. 일부 비용을 제외한 수익은 주당 54센트로 나타나 전문가들의 예상치 52센트보다 높았다.
그러나 퀄컴은 이번 분기엔 매출이 25억5천만∼27억5천만달러 수준을 보여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도 지난달 말 끝난 2009회계연도 2.4분기에 순익이 3억2천730만달러(주당 25센트)로, 1년전 4억6천30만달러(주당 35센트)보다 2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21억달러로 4.5% 감소했다.
하지만, 1회성 비용 등을 제외하면 주당 순익은 37센트로 높아져 전문가가 예상치 36센트를 넘었다.
이베이는 이어 이번 분기의 매출이 20억5천만∼21억5천만달러, 주당 순익은 34∼36센트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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