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LS산전 사장)가 정부의 전력IT표준화사업에 후발 참여한다.
22일 지식경제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9월 개시되는 ‘제4차년도 전력IT표준화사업’에 전격 합류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이미 전력IT사업단·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으로부터 사업 참여에 대한 원칙적 동의를 얻어냈다. 따라서 협회는 지경부로부터 관련 승인이 나는대로 진흥회와 ‘참여기관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월말까지 1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4차년도 사업에서 협회는 제주 실증단지 표준화(AMI·충전인프라·분산전원)와 전력IT과제 간 표준화 등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총 사업비의 절반인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협회의 사업 참여 확정까지는 정부의 승인과 기술표준원과의 사전 협의, 진흥회간 협약 체결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면서도 “기존 전력IT사업 영역이 스마트그리드로 확대되고 있는만큼, 과제간 간극 해소 등 표준화사업을 조기 안정화시키는데 일정부분 협회의 역할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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