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이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컨설팅과 시스템매니지먼트(SM) 강화에 나섰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2018년 세계 빅5 그룹 도약 전략에 발맞춰 최근 조직을 개편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컨설팅 사업 강화가 가장 눈에 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이니텍으로부터 보안 분야 컨설팅 사업을 인수한 후 그간 사내 IT컨설팅 조직과 별도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보안컨설팅 사업부와 사내 IT컨설팅 조직을 하나의 사업부로 합친 것. 사업부를 하나로 합치면서 인력도 내부 유입으로 보강했다. 15명에 그쳤던 보안컨설팅 부문 인력은 20명으로, 20명이던 IT컨설팅 조직도 30명으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총 50명의 인력이 컨설팅 부서에 배치됐다.
그동안 컨설팅 조직은 그룹 내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과 보안 시스템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을 각각 수행했지만 상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동근 컨설팅사업부 본부장은 “자사 조직이 외부 IT서비스를 독자적으로 컨설팅할 만큼 큰 역량을 갖추진 않았지만 외국계 IT컨설팅 업체 등과 컨소시엄 구성으로 정보화전략수립(ISP) 사업을 수주해 역량을 배가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롯데그룹이 잠실에 건설을 추진 중인 제2 롯데월드사업에서 참여 폭을 넓히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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