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기 관련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대전력시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기연구원 시험인증본부 대전력평가1실은 25일부터 기존의 교대근무와 더불어 휴일 근무를 병행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중전기기 산업 분야의 신제품개발에 따른 병목 현상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 17일부터 교대근무 운영시스템을 시행해 왔으나 정부의 기업 지원 및 중전기기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수출시장의 확대로 대전력시험 물량이 급증해 시험 대기기간이 지연돼 왔다.
이번 휴일근무 병행 시행 방침으로 단락발전기 가동 시간이 기존의 주당 약 65시간에서 주당 약 81시간으로 25% 가량 늘어나 6개월 이상 적체되었던 대전력시험 대기 기간이 대략 3개월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KERI 대전력평가1실 이용한 실장은 “KERI 직원들의 2교대 근무에도 불구하고 시험설비 용량의 한계 등으로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적체가 불가피했으나 이번 휴일근무 운영시스템으로 시험지연으로 인한 시험고객들의 불편과 고충을 상당부분 덜게 되어 중전기기 관련 기업들의 연구 개발 및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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