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200억원 예산으로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5월 말까지 73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 중이며 내년 초 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신규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의 보유기술을 이전받아 실용화하는 데 소요되는 추가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청은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924개 과제에 662억원을 지원했다.
내년 사업 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특허를 이전받아 실용화를 추진하는 중소제조업체로서 공장등록증을 보유해야 한다. 특히, 소프트웨어업, 소기업(사업장 면적 500㎡ 미만)은 사업자등록증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참조하거나 중소기업청 산학협력과((042)481-4458~9)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2)3787-0521, 05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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