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출품작] 7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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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셋째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특히 그린IT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세인인포테크는 공장의 환경·보건·안전 정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SHE InfoTrak’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경 관련 정보를 다각도로 제시해 의사결정자들이 효과적으로 환경투자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안전보건 환경 업무 프로세스에 기반하며 기간 시스템과 유기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데이터 통합은 물론이고 사용 편의를 제공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도 통합관리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위험성평가 및 자율 안전예방활동, 질환자 관리등 보건업무도 할 수 있다.

 중앙일보씨앤씨는 토너·잉크 절감에 효과적인 그린IT 솔루션 ‘잉크다이어트’로 참여했다. 전량 수입하는 토너는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을 함유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이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나온 솔루션이다.

 프린터 관리에서 시작해 보안까지 프린팅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린터의 자동검색 및 목록화, 토너잔량 및 장애보고, 중요문서 확인 기능 등을 제공한다.

 수퍼유저코리아는 서버용 리눅스 운용체계(OS)인 ‘에스유리눅스 서버 2.0 GUI 버전’으로 참가했다. 리눅스 커널 2.6을 기반으로 개발된 에스유리눅스 서버 2.0 GUI 버전은 웹 서버의 초당 동시접속자 수를 20% 향상시키며, 데이터베이스(DB) 서버의 성능과 컴파일 속도를 각각 10%와 15% 높여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설치 후 서버용으로 자동 최적화돼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360여개의 관리자 전용명령어가 기본 보안설정된다.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도 지원한다.

세인인포테크(대표 이정문 www.sein-it.com)는 공장의 환경·보건·안전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쉬인포트랙(SHE InfoTrak)’을 출품했다.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경 관련 정보를 다각도로 제시해 의사결정자들이 효과적으로 환경투자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안전보건 환경 업무 프로세스에 기반하며 기간 시스템과 유기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데이터 통합은 물론이고 사용 편의를 제공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도 통합관리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위험성평가 및 자율 안전예방활동, 질환자 관리 등 보건업무도 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떠오른 환경규제에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화학물질 사용량과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화학물질관리서비스’를 제품에 도입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제품의 영문화 작업에 착수해 올해 10월에는 영문버전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이미 마케팅 중으로 올해 동남아시아는 물론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3개가량의 해외 레퍼런스(실적)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뷰-이정문 사장

 “엄격해진 환경기준에 대한 대비가 절실합니다.”

 이정문 세인인포테크 사장은 환경 관련 국제협약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돼 기업들이 자사의 환경정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리라 여겨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정유 및 석유화학분야 국내 유수의 기업에 화학물질관리를 포함한 안전환경보건 분야에 다양한 곳에 제품을 공급했다”면서 “국내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해외시장 개척을 준비중으로 다양한 환경안전보건 관련 프로그램과 환경부, 노동부,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안전보건 관련 기관 등 공공분야의 환경안전보건정보관리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개척도 자신한다. 중국 현지 법인을 만든데 이어 올해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제품을 적극 알린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10억원으로 해외 사업으로는 40만∼50만달러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이 사장은 “각종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직·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이를 목록화하는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신제품 출시계획도 말했다.

 중앙일보씨앤씨(대표 이진수 www.jcnci.com)는 토너·잉크 절감에 효과적인 그린IT 솔루션 ‘잉크다이어트’를 출품했다.

 전량 수입하는 토너는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을 함유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이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것이다.

 프린터 관리에서 시작해 보안까지 프린팅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한다. △프린터의 자동검색 및 목록화 △토너잔량 및 장애보고 △중요문서 확인 기능 등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실제 솔루션 도입 효과를 측정한 결과 프린팅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력물 로그를 분석해 불필요한 문서는 출력 억제해 전체 출력량을 낮춘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프린터와 모든 출력작업을 지원해 쉽고 편리한 관리는 물론이고 신속한 고객지원, 다양한 기능 확장으로 고객사의 비용절감 및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제품”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인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는 토너도 줄여 그린IT를 구현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이진수 사장

 “증가하는 프린팅 비용을 통제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진수 중앙일보씨앤씨 사장은 정보기술(IT) 중심으로 업무량이 늘어 출력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은 없었다며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사장은 “협력업체를 통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대기업들을 우선 타깃으로 마케팅 중”이라면서 “타 사업과의 제휴는 물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세미나 및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잉크다이어트는 한글버전과 영문버전을 제작해 한글 윈도 외 다국어 윈도 플랫폼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면서 “미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베트남, 말레이지아 등지에서 현지 테스트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해외수출 계획도 알렸다.

 올해 잉크다이어트만으로 2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 사장은 “비용절감 및 그린 IT 구현 및 고객의 업무 편리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보다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는 등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수퍼유저코리아(대표 박성수 www.linux.co.kr)는 서버용 리눅스 운용체계(OS)인 ‘에스유리눅스 서버 2.0 GUI 버전’을 출품했다.

 리눅스 커널 2.6을 기반으로 개발된 에스유리눅스 서버 2.0 GUI 버전은 웹서버의 초당 동시접속자 수를 20% 향상시키며, 데이터베이스(DB) 서버의 성능과 컴파일 속도를 각각 10%와 15% 높인다. 또 설치 후 서버용으로 자동 최적화돼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360여개의 관리자 전용명령어가 기본 보안설정된다. 엔터프라이즈급 가상화도 지원한다.

 에스유리눅스는 수퍼유저코리아가 1998년부터 ‘리눅스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며 배포했던 제품을 2005년도에 일반인에게도 공개하며 알려졌다. 현재 5만여 사이트의 서버에서 사용중일 만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수퍼유저코리아 관계자는 “리눅스를 도입해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공개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라면서 “이를 통해 정보화 추진시 특정 기업이나 제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제품 구매효과를 강조했다.

 ◇인터뷰-박성수 사장

 “유지보수 업무 경험으로 만든 제품이 입소문을 타며 상용화를 결심했습니다.”

 박성수 사장은 리눅스 시스템 설치, 유지보수와 같은 서버 관리 업무를 하며 보안이 미리 적용되고 설치가 빠르고 관리에 편리한 리눅스OS를 개발할 필요를 느껴 직접 솔루션을 개발한 데 이어 제품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기존 리눅스 배포판은 리눅스 CD만을 제공했다”면서 “에스유리눅스는 유료버전을 구입하면 리눅스 관련 교육은 물론이고 유지보수 라이선스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진 국내 시장에 주력했으나 향후에는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선다. 박성수 사장은 “지난해까지 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국내 성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수 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로 1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에스유리눅스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리눅스를 잘 모르는 일반인을 배려해 편의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패키지로 고객층을 보다 넓힐 수 있으리라 본다”고 자신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