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발사 예정이던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발사일정이 다섯번째 연기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발사체 1단 시험을 담당하는 러시아 흐루니체프사가 기술적인 문제로 최종 시험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해왔다고 16일 밝혔다.
흐루니체프사는 서한에서 발사 전 수행 예정인 1단 연소시험이 기술적 문제로 인해 27일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을 목표로 했던 발사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변경되는 발사일정은 흐루니체프의 최종 연소시험 종료 후 즉시 재협의하게 된다. 현재로선 최소 1주일 이상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교과부는 17일 오후 자세한 사항과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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