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6일 총리실 소접견실에서 우크라이나 경제부와 무역 구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 교환을 통해 △무역 구제조치 시행상 이슈에 대한 토론 △조사 수행방식, 무역 구제 규범 적용에 관한 의견 및 정보교환 △무역 구제 관련 국제적 관행, 규범의 개발 및 실제화 협력 △연 1회 합동실무그룹 회의 개최 등을 합의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양국 조사기관 간 협력채널 확보와 우크라이나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조치의 투명성, 공정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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