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작 5주년을 맞은 ‘스페셜포스’가 17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1인칭슈팅(FPS) 선두 게임임을 입증했다.
네오위즈게임스(대표 이상엽)가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스페셜포스는 2004년 7월 15일 서비스 이후 1500만명의 회원에 20만개 클랜수를 자랑하는 대표 FPS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스페셜포스는 공식 서비스 한 달여 만에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2005년 5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79주 연속 온라인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 5년간 온라인게임 순위 10위권에 들었다.
2005년 8월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했으며 2005년 1분기부터 2009년 1분기까지 매출의 총합은 약 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2006년에는 약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도 월평균 30억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는 인기 게임이다.
스페셜포스는 2006년부터 해외에 수출돼 현재 일본·미국·태국·대만·중국·필리핀·베트남 등 7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 게임은 태국에서 2년 넘게 현지 게임 순위 1위(2006년 11월∼2009년 5월), 일본 동시접속자 1만명 돌파(2007년 6월), 필리핀 동시접속자 5만명 기록(2009년 4월) 등을 달성하며 세계 속에 국산 FPS 게임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e스포츠도 활성화돼 현재 ‘생각대로T SF프로리그’가 진행 중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사장은 “최근 NHN USA와 퍼블리싱 계약으로 본격적인 유럽 서비스도 진행한다”며 “유럽에서 FPS 게임 열기가 높아 온라인 FPS 게임을 선도한 스페셜포스의 성공적인 서비스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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