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사업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16일부터 휴대폰에 금융·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저장·관리하는 ‘모바일 금융다이어리’ 서비스를 내놓는다.
금융 거래에 필요한 보안카드·계좌번호·신용카드 관련 정보를 관리해준다. 지갑이나 신용카드 등을 잃어버렸을 때 국내 57개 금융회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연결해주는 기능도 넣었다.
적금·예금·할부 이자계산기, 비밀번호 자동 생성기능 등도 갖췄다.
박상준 SK텔레콤 파이낸스사업본부장은 “휴대폰에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PC 저장의) 좋은 대안으로 각광받기”를 기대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