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리듬과 여성 댄서들 그리고 특이한 노랫말이 돋보이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를 새롭게 구성한 동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심한 보컬의 모습, 역시나 무표정한 얼굴로 안무를 선보이는 두 여성의 모습이 이 그룹의 볼거리. 독특하고 특이한 노래에 맞추어 이색적이고 엽기적인 화면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TV 광고 속 한 장면 중 발레복을 입은 발레리나들이 환상적인 발레복과는 어울리지 않는 엽기적인 춤을 선보인다. 우아함은 찾아볼 수 없고 딱딱하고 어색한 춤이 오히려 웃음을 준다. 노래만큼이나 독특하고 이색적인 영상만을 모아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편집하자 시청자들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웃음 코드가 맞아떨어졌다며 즐거워했다. 시청자들은 중독성 강한 노래에 더욱 중독성 강한 화면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했다며 즐거워했다. <판도라TV 제공>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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