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방석호)이 오는 11월까지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정보제공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방송·통신 이용자 필요(needs)에 기초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주권 확립에 이바지하려는 것. 이를 위해 13일 오전 11시 경기 과천시 주암동 KISDI에서 홈페이지 구축 제안요청 설명회를 연 뒤 14일 오후 6시까지 사업자로부터 입찰 참가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 제안서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제안서에는 △성인, 어린이 등 여러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 기획·디자인·시스템 개발 △다른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수 있는 ‘웹 배너’ 제작 △주요 콘텐츠 검색 기능 △웹 서버 이중화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도입 △여러 콘텐츠 저장 공간을 위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스토리지(Storage) 도입 계획을 담아야 한다.
연구원은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 ‘오프컴(Ofcom)’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본받을(벤치마크) 사이트로 권장했다. 오프컴 홈페이지는 첫 화면부터 시선을 ‘소비자’ 권리 방으로 유도한다.
연구원은 이달 용역사업자를 선정해 홈페이지 구축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완료·보완·시험한 뒤 11월 초 정식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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