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국내외 주요사이트로 대량트래픽공격을 하도록 만들어진 악성코드의 확산으로 인해 청와대 홈페이지도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국내외 26개 사이트)
청와대는 7일 18시30분경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즉각 관계기관과 공조하며 대역폭을 긴급 증설하는 등 대응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이번 대량트래픽공격(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은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유발시켜 정상적인 서비스를 방해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자료 해킹 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특히 청와대는 ‘내부망’과 ‘외부망’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자료 해킹 등과 같은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래픽과다(평시대비 900% 증가)로 인해 현재까지도 일부 지역에서 청와대 홈페이지 지연 및 마비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악성코드 유포경로 파악 및 대응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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