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지난 6일 대만에서 열린 ‘2009 대만 멀티미디어 전시회’에서 대만의 중견 게임업체인 엠-이텔(대표 차이 쯔 시엔)과 캐주얼 액션 게임 ‘쿵야 어드벤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하반기에 현지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쿵야’의 애니메이션 방송권 및 캐릭터 사용권도 포함됐다. ‘쿵야’의 캐릭터와 애니메이션도 대만을 비롯한 홍콩·마카오 등에 함께 서비스된다.
정영종 대표는 “대만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게임으로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며 “CJ인터넷만의 차별화된 퍼블리싱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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