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경의 완성본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7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국립박물관은 세계 최고(最古) 성경 판본 중 하나인 코덱스 시나이티쿠스의 완성본을 웹사이트(www.codex-sinaiticus.net)를 통해 공개했다.
코덱스 시나이티쿠스는 4세기 중반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 제위 즈음 제작된 성경 판본이다. 4명의 필경사가 그리스어로 기록한 이 성경에는 신약이 오롯이 담겨 있다. 800페이지에 달하는 구약 성서의 절반 가량, 예수의 죽음 뒤에 쓰여진 초기 성가도 기록돼 역사적 가치가 크다.
영국 국립박물관은 내용 전체를 디지털화하는데 4년이 꼬박 걸렸고, 비용도 약 100만파운드가 들었다고 밝혔다. 완성본에는 현대 그리스어 번역이 제공되며, 일부 영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영국 국립도서관의 서구 저작물 부문장인 스콧 맥켄드릭 박사는 “코덱스 시아니티쿠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저작물 중 하나”라며 “완성본을 인터넷에 공개함으로써 다방면의 흥미진진한 연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사미자, 중3 이재용 만났다…“어떻게 저렇게 잘생길 수 있을까 싶어”
-
2
품귀 우려에도…아이폰18 한국 1차 출시 확정
-
3
방준혁, 3740억원 들여 넷마블 지분 추가 인수... 지분율 38.34%로 확대
-
4
스마트폰 시장 한파에도 삼성 성장…글로벌 1위 탈환 전망
-
5
KT, '모두의 AI' 컨소시엄 구성…국산 NPU·AI 모델·클라우드 결집
-
6
[ET톡] 3G 종료의 책임
-
7
[관망경] 낡은 방발기금, 빠른 결론이 답이다
-
8
KT, 전사 IT 현대화 프로젝트 '넥스트 IT' 가동
-
9
[포토] 오세훈 '문화로 환승하는 순간'
-
10
LIG아큐버, 통신 넘어 방산으로…유도무기·위성 기술 확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