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인터넷 전용회선사업을 SK텔레콤에 매각한 데 이어 인터넷전화사업 이관도 검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9일 “인터넷전화사업을 SK브로드밴드에 양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양수도 금액이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논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방송통신위원회 등 규제당국과의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SK네트웍스는 인터넷전화 부문에서 개인과 기업고객을 합쳐 5만5000여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SK네트웍스는 정보통신 부문에서 SK텔레콤의 단말기 유통만 담당하게 된다.
이번 매각이 마무리되면 SK그룹 내 통신서비스는 SK텔레콤과 SK텔레콤이 90.8%의 지분을 갖고 있는 SK텔링크, SK브로드밴드 등 3개사가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맡는 구도가 된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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