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차세대시스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수협중앙회는 29일 차세대시스템인 ‘넥스트로(Nextro)’ 시스템 SI 주사업 수행사 선정 입찰을 공고하고, 다음달 1일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수협 차세대사업은 최대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수협 넥스트로사업은 △상용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K(한국형)-IFRS 요건을 반영한 코어뱅킹 시스템 △전사적 미들 레이어(Middle Layer) 표준에 따른 EAI 시스템 구축 △내외부 채널을 통합하는 다중채널통합(MCI) 시스템 및 통합 사용자인터페이스(UI) △경영관리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정보분석 인프라 △넥스트로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전사 공통 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수협이 현재 운용 중인 메인프레임 기반 계정계 시스템을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환할 것인가가 관심사다. 앞서 비슷한 금융 비즈니스 환경을 가진 농협이 올 초 가동한 차세대시스템에서 다운사이징을 선택한 만큼 유닉스서버 채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 다음달 21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오는 2011년 9월께 차세대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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