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30일부터 지분정보 전용 홈페이지인 ‘상장법인 지분정보센터(FIND:Find Informaion & Data on Shareholdings)’를 열어 지분관련 통합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장법인 지분정보센터’는 지분 분석, 지분 현황, 지분 공시, 규정·법령·제도, 절차 및 서식, Q&A 등 모두 6개의 메인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특정주주 또는 회사의 지분 상세 변동 내용 등 지분 분석정보를 신규로 제공한다. 또, 기존에 제공되던 회사별 지분 현황뿐만 아니라 개인별 지분 현황까지 정보제공의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네이버와 증권정보 포털인 팍스넷 및 파란과 링크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이 지분정보센터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감위 관계자는 “지분정보센터 운영으로 해당 기업의 지배구조 파악이 쉬워지고, 최대주주의 잦은 변경 내역 등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 투자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제공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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