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일부 음원공급사와의 계약이 종료됨에따라 7월 1일부터 네이버 뮤직에서 서비스하는 일부 음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음원은 로엔 엔터테인먼트(www.melon.com 운영), KT 뮤직(www.dosirak.com 운영), 네오위즈 벅스(www.bugs.co.kr 운영) 등 3사가 제공하는 콘텐츠다.
이에 대해 NHN 측은 “그동안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콘텐츠 공급사의 음원공급 중단 조치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구매한 음원을 블로그나 카페 BGM으로 설정하는 것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유료 결제 이용자에게는 본인의 이용 내역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 보상을 진행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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