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IT특보 선임이 현재 공석인 경제특보, 과기특보와 함께 다음달 말에나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및 청와대 수석 개편 등이 7월 중순 이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IT특보 선임이 여전히 답보 상태여서 최소 한 달 이상은 걸릴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게다가 청와대는 7월 말을 목표로 개각과 청와대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IT특보 선임은 더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욱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는 정무직 인사 수요가 발생한만큼 특보 선임은 후순위로 밀려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청와대는 IT특보를 단독으로 발표하지 않고 현재 공석인 과기특보, 경제특보와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과기특보는 박찬모 특보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옮긴 데 따라 공석이 됐다. 경제특보는 사공일 전 경제특보가 무역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4개월째 공석이다. 과기특보로는 이현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과기특보는 곧 내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IT특보는 여전히 인선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특보 발표의 열쇠는 IT특보가 쥐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계 및 과기계 인맥은 비교적 풍부하지만 IT인맥은 취약하다는 점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라는 반응과 “산고의 고통이 긴만큼 훌륭한 IT특보를 선정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엇갈렸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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