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부품소재분야 국제공동 연구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최평락, KETI)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카자흐스탄 국립기술대학교(총장 젠센백 아디로프, KNTU)와 ‘부품소재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양기관간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09 한-카자흐스탄 기술협력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협약 및 워크숍을 계기로 KETI와 KNTU은 부품소재 분야의 정보교류,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인적 교류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실제적인 협력을 위해 실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동연구, 벤치마킹, 세미나 개최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중소 부품소재기업의 참여폭을 넓혀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와 부품소재 기술교류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국립기술대학교는 응용연구, 혁신·과학적 생산 및 기술서비스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정보기술, 자동화, 기계공학 분야에 세계수준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