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만의 대표적 이동통신사 ‘비보텔레콤(Vibo Telecom)’의 전환사채(CB)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전혀 근거 없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KT는 비보텔레콤 CB 인수를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사실은 없다며 KT의 비보텔레콤 CB 인수 추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Economic Daily News)의 보도를 인용, KT가 비보텔레콤이 사모 방식으로 발행하는 CB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비보텔레콤은 올해 1억600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로 CB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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