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00만원 맡기면 인터넷 공짜”

KT(대표 이석채)와 동부그룹(대표 김준기)은 동부증권 계좌에 주식이나 현금을 1000만원 이상 예탁하면 ‘쿡(QOOK) 인터넷’ 값을 받지 않는 ‘쿡 인터넷 프리 동부증권’을 7월 1일 선보인다.

계좌의 3개월 평균 잔고가 1000만원 이상이면 인터넷을 3개월씩 무료로 쓸 수 있다. 서비스 유효기간은 1년이나 평균 잔고를 1000만원 이상 유지하고, 1년에 한 번 이상 주식을 거래하면, 다시 혜택을 1년 연장해주기 때문에 평생 무료로 인터넷을 쓸 수도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노태석 KT 사장(홈고객부문)은 “보험, 카드 등 다른 산업 분야와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