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녹색산업 관련 중소기업 기술 개발과 투자 촉진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녹색펀드를 조성, 8월부터 투자에 나선다.
24일 경기도는 ‘3G(Green Growh Gyeongg) 펀드’라 명칭한 녹색펀드를 내달부터 2016년 6월까지 7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250억원이고, 도가 100억원, 업무집행조합원이 50억원, 일반조합원이 10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운영은 업무집행조합원이 맡으며 업체당 최대 25억원까지 지원한다. 업무집행조합원 선정과 일반출자자 모집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가 맡아 진행하며 오는 8월부터 투자를 개시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LED 등 신재생 에너지 기업과 산업공정·폐기물 처리 등의 탄소배출권 관련 기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말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3G 펀드 경기도 출자자금 지원계획’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녹색성장(3G) 펀드는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녹색산업 관련 중소 신재생기업에 직접투자 방식으로 직접금융을 제공함으로써 업체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이고 녹색산업 연구개발(R&D) 및 핵심기술 개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부과되는 포스트 교토 체제에 적극 대응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수원=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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