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가 관련 분야의 전문용어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고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광무 문화예술국장(국어책임관)과 관련 전문가 및 부내 전문 분야별 과장급이 참여하는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문화부 업무와 관련된 전문용어의 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오는 26일 협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준비모임에서는 정경희 숙명여대 교수가 전문용어 표준화의 필요성과 활용성에 대해 발표하고, 김한샘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는 지금까지 진행된 전문용어 정비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협의회를 시범 운영하면서 문제점과 보완점을 파악하고, 제도 정착 방안을 마련한 다음 모든 중앙부처에 협의회를 설치·운영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협의회 시범 운영과는 별도로 국립국어원은 협의회의 제도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문화부는 지난 5월 초 국어 정책 업무가 국립국어원에서 본부로 이관된 것을 계기로 국어책임관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제도를 정착시켜 국민의 언어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동시에 국민의 언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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