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은 2009년 상반기 인턴을 선발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우수 금융인재 발굴과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각 대학 4학년 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56명이 참여해 자본시장에 몸담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인턴에 선발된 인원들은 각 부서의 지정된 선배들로부터 OJT(On the Job Training)를 받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전에서 체험하게 된다. 또 북미팅 활동, 개인별 주제 발표, 팀별 경쟁 프레젠테이션, 사회시설 봉사활동 등 금융인으로서의 전문성과 동시에 팀워크를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글로벌컨설팅팀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 서강대 경영학과 4학년 이민희씨(22)는 “직장인들의 노후를 책임질 퇴직연금 전문가가 되는 게 꿈”이라며 “미래에셋증권에서 관련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파이낸스를 전공한 김청운씨(28)는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전개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미국식 투자은행 모델의 한계를 발견했다”며 “한국형 투자은행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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