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올해 ‘u-IT 신기술검증사업’ 관련 6개 신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경부는 금호타이어의 ‘u-FEMS(Factory Energy Mgmt)’ 등 총 32개 컨소시엄 지원 과제 중 총 6개 과제에 23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6개 선정 컨소시엄은 총 27억5000만원을 공동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등 IT신기술 활용 유망 모델을 발굴·검증하고 이를 통한 농축산물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도모델 창출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지원 과제의 분야는 △공장내 에너지관리 △하천 수질관리 △송유관 관리 △생장환경관리 등으로 향후 확산 가능성이 큰 과제들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u-FEMS’ 과제는 공장 내 생산설비에 USN 기술을 적용, 에너지 관리 효율성 향상 및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모델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과제들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성과평가를 거친 우수 검증 과제에 대해서는 차년도 확산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이진호기자 dks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