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위성TV Q채널이 미인대회 왕관 쟁취 리얼리티 프로그램 ‘왕관은 내꺼야(12부작)’를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가진 7인의 미녀들이 합숙에 동참, 전국 각종 미인대회에서 상금과 명예를 거머쥐기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현장을 실감나게 담았다. 불꽃 튀는 경쟁과 갈등, 그리고 눈물과 감동이 함께할 7인 7색 미녀들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7인의 미녀들은 특출한 외모만큼이나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가졌다. 10년째 단역배우로 활동 중인 가영, 2005년 구혜선·박한별 등과 나란히 인터넷 얼짱으로 떠올랐던 솔기, 전직 하키선수 출신으로 명품을 사랑하는 3대 혼혈아 모델 니콜 등이 나와 상금과 명예,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친다. 7인 중 최고의 미녀에게 주어지는 왕관의 주인공은 네티즌 투표, 7인 미녀 내부 투표, 제작진 의견 등을 골고루 반영해 선발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MC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정준하와 정형돈이 맡았다. 두 MC는 장장 12주 동안 7인의 미녀와 함께 생활하며 그들이 미인대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