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u라이프 공모전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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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거 환경에 관한 아이디어를 보내 주세요.”

 영구아트 심형래 감독이 ‘2009 u라이프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차기 시나리오 작업과 영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공모전 홍보를 위해 시간을 쪼개고 있는 것. 심형래 감독은 “공모전은 보다 윤택하고 활기찬 미래 유비쿼터스 라이프의 청사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목적”이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일 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인 심형래 감독은 지식경제부와 홈네트워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u라이프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모전은 KT·LG전자·삼성물산·대우일렉·서울통신기술 등 10여 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달 30일까지 접수 마감이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7월 시상식을 연다. 심 감독은 “공모전은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정부 부처와 산업계를 이어 주는 가교이자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채널”이라고 말했다.

 “고층 빌딩 사이로 자동차가 날고 집안에서 가정부 로봇이 집안일을 하는 등 미래 도시가 점차 현실로 다가 왔습니다. 이런 상상도 모두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IT강국입니다. IT산업이 경제의 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됐습니다.” 심 감독은 “공모전이 뜻 깊은 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홈네트워크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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