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보통신부의 응우옌 타잉 훙 차관 일행이 코스콤을 방문해 상호협력 방안을 타진했다.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응우옌 차관 일행이 최근 코스콤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한국 증권시장 IT인프라의 해외진출 현황 설명을 듣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응우옌 차관 일행은 이후 코스콤이 운용하고 있는 주요 전산시설을 둘러보고 금융투자업계의 전산망인 증권망 운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김광현 코스콤 사장은 “이번 응우옌 차관의 방문은 베트남에 우리 증권시장 IT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베트남에 대한 증권시장IT인프라 수출에도 가시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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