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어날 고객의 요구를 예측해 시장주도권을 확보하는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이 불황기 핵심 정보기술(IT) 전략으로 제시됐다.
데이비드 휴즈 SAS 아·태사장은 17일 전자신문 후원으로 개최된 한국CIO포럼(회장 신재철) 월례조찬회 초청강연을 통해 “세계 최대 중장비업체가 고객 불만(claim) 조기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3년간 1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며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비즈니스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휴즈 사장은 “기업이 고객과 공급업체, 비즈니스 파트너들에 대한 예측을 통해 시장의 주도권을 쥐는 비즈니스 최적화 단계는 비즈니스 분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기업 내 신속한 의사결정과 보고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의 추출, 저장, 고급 통계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CRM 등의 솔루션을 갖춰야 비즈니스 분석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주요기업들이 기업의 성과관리와 금융권의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자금세탁방지, 스트레스 테스트 극복, 보험사기방지와 제조 분야에서의 수요 예측, 품질 마이닝, 워런티(Warranty) 분석, 마케팅 최적화 등 다양한 목적으로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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