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5년간 공들인 하이엔드 서버 칩 개발 프로젝트를 돌연 포기했다고 16일 뉴욕타임스·로이터 등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오라클에 인수된 선은 IBM·인텔 등과 경쟁하기 위해 ‘록(Rock)’으로 명명된 어드밴스트 서버 칩을 개발해왔으나 최근 이를 중단했다.
‘록’은 선이 5년 이상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추진해온 것이어서 이번 중도하차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더욱이 래리앨리슨 오라클 CEO는 최근 선 인수가 마무리된 이후 선의 서버 칩 개발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선은 그동안 자사 하이엔드 서버에 사용해온 후지쯔 칩 대신 자체 개발한 ‘록’ 칩을 신제품에 사용할 예정이었다. 또 선은 지난해 ‘록’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장애 발생으로 이를 수 차례 연기한 바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선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즉답을 회피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