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블레이드 서버에 이어 랙마운트 서버도 출시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kr)는 최근 한 해의 핵심 전략을 소개하는 ‘시스코 파트너 서밋 2009’ 행사서 랙마운트 서버를 장작한 ‘UCS C 시리즈’ 플랫폼을 공개했다.
시스코는 지난 3월 선보였던 블레이드 서버를 탑재한 ‘UCS B 시리즈’와 함께 데이터센터 내 유니파이드 컴퓨팅 및 가상화 솔루션 확산을 가속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스코는 UCS C-시리즈 랙마운트 서버 이외에도 데이터센터 가상화 등 고객들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을 독려하기 위해 새로운 채널 프로그램과 기술 인증제를 채택하기로 했다.
시스코 관계자는 “랙마운트 서버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랙마운트 서버를 출시하더라도 단독으로 판매하지 않고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일부로만 판매할 것이라며 항간에 돌고 있는 서버시장 진출 의혹은 부인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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