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으로 교원 연수를 수행해 온 원격교육연수원은 앞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콘텐츠 심사 등을 받아야 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곽덕훈)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원 원격교육연수 품질과 운영 관리 등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할 원격교육연수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연수지원센터는 교원 원격교육을 지원해 온 원격교육연수원의 운영 어려움을 개선하고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원격연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또 원격교육연수 콘텐츠 품질 관리, 교원 원격연수 제도 개선방안 및 연수원 간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원격교육연수지원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원격교육연수가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2007년 원격교육연수 지원센터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콘텐츠 품질 인증 등을 수행해 왔으며 관련 법률 통과로 정식 기관이 됐다. 현재 원격교육연수원은 전국에 69곳이 있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원격연수는 이 제도가 도입된 2000년에는 1820명만이 이수했으나 지난해에는 17만명 수준으로 늘어 전체 교원연수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신규 콘텐츠의 품질 인증은 물론이고 앞으로 콘텐츠의 수명 등도 지정해 일정 기간이 지난 콘텐츠는 재심의를 받게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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