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가 한·중·일 동시접속자 2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네오플(대표 서민)이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는 한·중·일 동시접속자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던전앤파이터의 한·중·일 동접 200만명 돌파는 해외에 진출한 국산 온라인 게임들 중 최초의 기록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국가가 3개국에 지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의미 있는 수치다.
던전앤파이터는 5월 말 기준 중국에서 동접 190만명을 넘어서며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동접 17만명, 일본에서는 2만명을 기록하며 20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던전앤파이터는 한·중·일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부터 대만에서 사전 비공개 테스트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미국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으로 유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윤종 네오플 개발이사는 “던전앤파이터가 달성한 기록은 최초라는 타이틀 외에 향후 던파의 무궁무진한 성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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