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8일 고어텍스나 윈드스토퍼 등 특수소재를 세탁할 수 있는 엔트리급 허니컴 드럼세탁기(모델명:W1740WP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고가의 하이엔드 모델에만 탑재했던 특수소재 세탁 기능을 탑재한 밀레 최초의 엔트리급 모델이다. 소재별로 10개의 세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버튼 하나로 고어텍스나 윈드스토퍼, 실크 등 특수소재를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럼 표면에 밀레 특허기술인 6각형 모양의 ‘허니컴 케어시스템’을 적용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탈수 후에도 드럼 자국이 남지 않도록 했다. 또 외관에는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법랑코팅을 채택하고, 전면 도어는 열고 닫을 때나 외부 충격에도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주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다.
누수가 발생할 경우 물의 급수를 수초 내에 자동 차단하는 누수방지시스템(Water Proof System)도 갖췄다. 가격은 238만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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