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주요 자원의 보고인 중남미 지역에 대한 자원 및 에너지 외교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5일과 6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권종락 1차관 주재로 열린 중남미지역 재외공관장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차원에서 주요 자원의 보고인 중남미 지역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두정수 중남미 국장이 밝혔다.
외교부는 특히 SK 에너지가 페루에서 진행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석유화학단지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브라질정부가 추진하는 리우∼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510㎞ 구간의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교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또 북한의 핵실험 등 연쇄 도발행위에 대한 외교적 대응방안, 중남미 국가와 네트워크 구축, 저탄소 녹색 성장 협력, 우리 기업의 중남미 및 인프라 사업 진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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