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다음 카페 오픈 10주년을 맞아 기존 카페의 틀을 깬 새로운 스타일의 ‘카페 더 넥스트(THE NEXT)’로 전면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이 이번 개편을 통해 선보인 ‘카페 더 넥스트’는 ‘참여’와 ‘개방’ 및 ‘자유’를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 및 기업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와 같이 다양한 레이아웃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문·게시판·검색창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음 위젯뱅크의 160개에 달하는 위젯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 및 다양성이 더욱 강화됐다. 팬카페, 교육·외국어, 게임, 육아·자녀 등 용도에 맞춰 카페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다음은 이를 약 두달간 카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오는 8월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베타 테스터는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 가운데 20개의 카페를 별도로 선정해 다음의 카페 기획 및 웹디자인, UX 전문가가 직접 카페를 꾸며주는 ‘카페 러브하우스’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말에는 카페 메인 페이지도 생활정보 웹진 스타일로 바꿔 더욱 다양한 정보를 분야별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고정희 카페기획팀장은 “지난 10년간 카페 서비스에서 다음이 가져왔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온라인 커뮤니티의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표”라며 “다음 카페가 지향해 온 ‘공감’과 ‘소통’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가치 역시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카페는 1999년 5월 국내 최초 커뮤니티 서비스로 오픈했다. 이후 지난 10년간 770만개의 카페가 개설되고, 전체 인구의 약 78%에 해당하는 3800만 회원이 이용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카페 서비스로 성장해 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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